Home > 변호사ㆍ로펌

법률시장 개방 6년… 외국 로펌 27개사·외국법자문사 150명 진출

  • 입력 : 2018.02.12 18:29:43     수정 : 2018.02.12 18:31:26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법률시장 개방 6년만에 국내에 진출한 외국 로펌이 27개사, 외국법자문사(Foreign Legal Consultant)가 150명까지 늘어났다. 연매출 100억원이 넘는 외국 로펌도 지난 2015년 1곳에서 지난해 3곳으로 증가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한국-유럽연합 FTA 등으로 2012년 국내 법률시장이 개방된 후 롭스 앤 그레이(Ropes & Gray LLP)를 시작으로 국내에 진출한 외국 로펌과 외국법자문사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중국·싱가포르법 자문사가 자격 승인을 얻으면서 국내 법률시장을 두고 외국 로펌·외국법자문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국내에 들어온 외국 로펌 가운데 가장 많은 외국법자문사를 두고 있는 곳은 클리어리 가틀립 스틴 앤 해밀턴(Cleary Gottlieb Steen & Hamilton LLP)으로 총 9명의 외국법자문사가 활동 중이다. 이어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스(Herbert Smith Freehills LLP) 8명, 커빙턴 앤 벌링(Covington & Burling LLP)과 스티븐슨 하우드(Stephenson Harwood LLP) 6명, 폴헤이스팅스(Paul Hastings LLP)와 화이트 앤 케이스(White & Case LLP) 5명 순이다.

국내에 진출한 외국법자문사 중에선 미국 국적을 가진 이들이 114명(76%)으로 가장 많다. 이어 영국 24명(16%), 호주 8명(5%), 프랑스 2명(1%) 순이다. 뉴질랜드, 중국, 싱가포르 국적의 외국법자문사는 각 1명씩이다. 미국인 외국법자문사가 많은 이유는 국내에 진출한 외국 로펌 27개사 가운데 22개사가 미국 로펌이기 때문이다.

2015년 12월 한중 FTA가 공식 발효된 이후 중국 로펌의 국내 설립이 가능해지자 많은 중국 로펌도 국내 법률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해 리팡(立方, Lifang & Partners)을 비롯해 중국 법무법인 2~3곳이 국내에 법인 설립 인가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성승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법조인

  • 문찬석(文燦晳)
  • 검사(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지청장)
  • 사법연수원 24기
  • 성균관대학교
  • 경기고등학교

법조인 검색

안내 아이콘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