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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자 재기할 수 있게 안아주세요"

  • 입력 : 2017.11.29 16:07:47     수정 : 2017.11.29 16: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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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7년 11월 16일 보도했습니다.]

■ 법무부·매경 '허그 후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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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17 허그(HUG) 후원의 날' 행사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왼쪽 넷째)이 진성기 전국취업위원연합회 고문(맨 왼쪽) 등 정부 포상을 수상한 자원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구본민)이 주관하고 법무부와 매일경제가 후원하는 '2017 허그(HUG) 후원의 날' 행사가 16일 오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동행의 역사, 새 시대의 희망을 열다'를 주제로 출소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포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박상기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위원장 등 학계·유관기관 관계자, 전국의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앞서 NH농협, 전국보호위원연합회, 전국취업위원연합회, 가정복원위원회는 공동으로 8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법무보호복지공단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출소자 등 보호대상자의 자립에 필요한 취업지원, 심리상담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어 출소자의 자립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성기 전국취업위원연합회 고문은 이날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진 고문은 17년간 출소자의 자립과 취업을 지원하는 등 이들의 건전한 사회 복귀와 재범 방지에 기여했고, 전국취업위원연합회 창립을 주도해 취업지원 자원봉사조직을 전국 규모로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진 고문을 포함해 6명이 정부 포상을, 김신규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장 등 23명이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심재복 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 보호위원 등 6명은 허그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출소자에 대한 자립과 재범 방지에 필요한 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법무부와 법무보호복지공단이 해마다 진행하는 '허그 후원의 날' 행사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행사 공식 명칭인 '허그'는 낙인과 편견으로 재기에 어려움을 겪는 출소자들을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끌어안자는 '포용정신'을 의미한다.

박 장관은 "소외된 보호대상자들을 위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이 우리 사회가 보다 나은 사회로 발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법무보호복지 시스템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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