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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1급 전문 검사 `블랙벨트`에 2명 추가

가습기 수사 이철희 청장 등 25명은 블루벨트 인증받아

  • 입력 : 2017.12.11 0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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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 등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검사에게 부여되는 '블랙벨트(검은 띠)'에 박윤석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52·사법연수원 29기)와 김태우 대전지검 부장검사(48·29기)가 선정됐다.

대검찰청은 지난 4일 공인전문검사 인증심사위원회를 열어 박 부장검사와 김 부장검사를 각각 피해자 보호 분야와 형사법제 분야 1급 공인전문검사로 인증했다고 10일 밝혔다. '블랙벨트'로 불리는 1급 공인전문검사 인증제도는 총 173개 수사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검사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 2013년 도입됐다.

박 부장검사는 서울남부지검, 대구지검, 안양지청 등에서 근무하며 범죄 피해자 지원에 매진해 장관·총장 표창을 3년 연속 수상했다.

특히 2013년 안양지청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 프로그램인 '멈춰'를 도입해 학교 폭력 예방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부장검사는 법무부, 법제처에서 일하면서 정부 각 부처의 처벌 법령과 형법 등의 제·개정 업무를 담당해 왔다. 그는 살인죄 공소시효 폐지와 벌금형 집행유예, 벌금 신용카드 납부 제도 도입 등에 기여했다.

이로써 검찰 내 1급 공인전문검사는 총 5명으로 늘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6월 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56·24기), 이종근 법무부 정책보좌관(48·28기), 박현주 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장(46·31기) 등 3명을 각각 시세조종, 유사수신·다단계, 성폭력 분야 1급 공인전문검사로 지정했다.

또 심사위원회는 이철희 경주지청장(47·27기) 등 25명을 2급 공인전문검사(블루벨트)로 인증했다. 부정의약품 분야에서 '블루벨트'로 선정된 이 지청장은 지난해 '가습기살균제 사건' 특별수사팀장으로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사용해 다수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제조업체 관계자 등을 수사했다.

[부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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