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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검찰, 朴 서울구치소 출장조사

  • 입력 : 2017.04.02 19:29:30     수정 : 2017.04.02 22: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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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구속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65)이 오는 4일 서울구치소에서 구속 후 첫 검찰조사를 받는다. 2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박 전 대통령측에) 검찰청 출석조사를 요구했으나, 변호인 측에서 박 전 대통령의 심리상태와 경호 문제 등을 이유로 구치소 조사를 요청해 그렇게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월요일(3일) 조사를 요구했으나 변론준비 등을 이유로 연기를 요청해 화요일(4일) 조사를 진행키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출장조사를 벌여도 다른 관련자들과의 대질조사 가능성은 낮다. 대질은 관련자 중 일부가 검찰 수사에 협조하면 그를 중심으로 혐의를 부인하는 관련자들의 주장을 탄핵하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구속기소), 최순실 씨(61·구속기소) 등 주요 관련자들이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한편 최씨의 일반면회가 4개월 만에 허용됐다. 담당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검찰이 지난달 30일 변호인 외 접견 등을 금지해 달라고 낸 신청을 기각했다. 지난달 30일 박 전 대통령의 수감 이후 근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구치소의 일반적인 수용 원칙과 일정을 그대로 지킨 것으로 보인다. 수감자들은 매일 오전 6시 30분 점호를 한 뒤 침구를 정돈하고 방 점검을 받는다. 오전 7시부터 아침 식사를 하고 저녁은 오후 5시 30분~6시에 먹는다. 매 식사 후 규칙에 따라 직접 식판을 씻은 뒤 반납한다. 오후 9시에는 모두 취침해야 한다.

한편 오는 7일 이 부회장이 처음 출석하는 첫 공식 재판을 비롯해 이번주 국정농단 사건 주요 공판이 계속 진행된다. '블랙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6일 열리는 공판에는 구속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78·고등고시 12회)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51·23기) 등이 출석할 전망이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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