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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정유라 입학특혜…김경숙 기획, 최경희 승인

  • 입력 : 2017.01.12 16:04:53     수정 : 2017.01.13 09: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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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65·사법연수원 10기)팀이 정유라 씨(21)의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 파문의 핵심 인물인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62)을 12일 소환조사했다.

김 전 학장은 정씨가 2014년 9~10월 이대 체육특기자 전형을 통과하고 다음해 수업 출석과 과제 제출을 부실하게 하고도 학점을 따는 등 특혜를 누리도록 한 데 관여한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이대가 정씨에게 각종 특혜를 주는 과정을 김 전 학장이 주도했고, 최경희 전 총장(55)이 승인했으며, 남궁곤 전 입학처장과 류철균 교수가 실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특검은 류 교수 등으로부터 김 전 학장이 정씨에게 학점 특혜를 주라고 지시한 정황을 확보했다. 류 교수의 변호인은 지난 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류 교수는 올해 4월 김 전 학장 소개로 최순실 씨 모녀를 만났는데, 김 전 학장이 잘 봐주라고 해 성적에 특혜를 주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특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소환 일정이 다음주 정도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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