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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정유라 영장심사 20일 오전 열린다… 20일 밤 또는 21일 새벽 구속여부 결정 

  • 입력 : 2017.06.19 17:27:19     수정 : 2017.06.19 17: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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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61·구속기소) 딸 정유라 씨(21)의 구속 여부가 20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통해 결정된다. 그의 구속여부는 이날 밤 늦게 또는 21일 새벽 결정될 예정이다.

19일 서울중앙지법은 정씨의 영장심사를 20일 오전 10시 30분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씨 영장심사는 지난 2일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것이다. 앞서 법원은 정씨의 영장심사 결과 "영장 청구된 범죄사실에 따른 피의자의 가담 경위와 정도, 기본적 증거자료가 수집된 점 등에 비춰 현시점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특본은 18일 정씨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면서 지난번엔 적용하지 않았던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추가했다. 이는 최씨 모녀가 삼성의 지원 과정을 숨기기 위해 삼성이 제공한 명마 '비타나V' 등 세마리를 '블라디미르' 등 다른 말 세마리로 바꾼 행위에 적용됐다.

특본은 정씨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이상화 KEB하나은행 본부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씨는 은행의 독일 법인장으로 일하면서 최씨의 송금 업무 등을 도운 인물이다. 그는 검찰조사에서 "정씨도 삼성측의 지원 사정을 잘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정씨는 지난해 10월 국제승마협회 홈페이지에 '삼성'이라고 기재된 소속팀 명칭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본은 정씨의 이같은 행위가 삼성의 지원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알고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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