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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파산] 삼부토건 26개월 만에 회생 종결… 기업 정상화 

  • 입력 : 2017.10.12 17:05:32     수정 : 2017.10.30 11: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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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이 약 2년2개월 만에 법원의 회생 절차를 종결하고 정상적인 기업으로 시장에 복귀한다. 12일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수석부장판사 정준영)는 삼부토건의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

법원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르네상스 호텔 등의 자산을 매각하고 DST컨소시엄과 828억 원에 인수합병(M&A) 투자 계약을 맺는 등 8217억 원의 채무 전액을 대부분 변제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채무를 갚기 위해 180억 원을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해둔 상태다.

삼부토건은 1995년 설립된 국내 1호 토목건축공사 면허 취득 업체다. 경인·경부 고속도로, 지하철 1호선, 장충체육관 등 국내 주요 사회기반 시설의 공사에 참여해온 중견 업체다. 그러나 2011년 자금난을 겪었고, 당시 법원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가 취하한 뒤 금융권 자율협약으로 7500억 원을 지급받았으나 구조조정에는 실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지난 2015년 8월 법원에 다시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지난해 2월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받아 총 26개월 만에 절차를 마치게 됐다.

법원 관계자는 "삼부토건은 적극적인 구조조정과 M&A를 성공시켜 기존 채무를 모두 정리했다"며 "시장에 복귀하면 토목 분야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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