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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썰렁` MB 첫 재판 방청권 추첨…일반인 응모 미달

68석 좌석에 45명 신청…모두 당첨 간주

  • 입력 : 2018.05.16 16:45:31     수정 : 2018.05.16 16: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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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좌석에 비해 응모 미달이 나온 관계로 모든 분이 당첨된 것으로 간주하겠다."

16일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23일 열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 1회 공판의 일반인 방청권 응모 및 추첨식을 진행했다. 하지만 오전 11시 응모마감이 가까워져도 애초 배정된 좌석보다 적은 수의 사람이 지원하자 법원 직원은 신청자 모두에게 방청권을 주겠다고 밝혔다.

공판이 열릴 대법정 전체 150석 중 일반인에게 할당된 좌석은 68석이다.

하지만 추첨장을 찾은 사람은 45명에 불과했다. 0.66대 1의 경쟁률이다. 지난해 5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을 앞두고 진행된 방청권 추첨에 525명이 몰려 7.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을 보기 위해 추첨장 입구에서부터 길게 늘어선 줄을 볼 수 있었지만 이날은 한산했다.

앞서 두 전직 대통령은 검찰과 법원에 나올 때도 건물 주변에 다수의 지지자들이 몰리거나 전혀 없는 모습으로 대조를 보인바 있다.

방청권을 얻은 김모씨(57)는 "재판이 공평하게 진행되는지 지켜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방청권은 23일 재판 시작 30분 전부터 서울중앙지법 서관 1층 입구 앞에서 받을수 있다.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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